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스포츠는 망동이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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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vs KGC인삼공사의 이번 경기는 한국도로공사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이전 현대건설전에서 패배했었지만 팀 분위기와 경기력은 좋은 편입니다.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1세트를 내주긴 했으나 이후 2, 3, 4세트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센터진에 정대영, 배유나의 존재가 든든하고 임명옥의 수비와 리시브도 안정적입니다. 임명옥은 디그 부분에서 세트당 평균 5.56개와 디그 성공 450개로 디그 부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4R 들어서 세트당 디그가 평균 6.50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시브에서도 세트당 평균 3.17개와 리시브 효율성 54.91%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문정원도 리시브에서는 2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도로공사는 안정적인 리시브를 자랑하는 팀 입니다.하지만 박정아의 경기력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박정아는 15득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이 36%로 저조했습니다. 그나마 전새얀이 공격성공률 39%를 기록하며 켈시를 뒷받침해주는 부분이 다행입니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 GS칼텍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선수들의 기복이 매우 심한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여집니다.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이소영이 공격성공률 25%에 그쳤으나 GS칼텍스전에서는 공격성공률이 44.9%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매 경기마다 공격력 기복이 심한편입니다. 옐레나도 공격성공률이 30%에 그쳤고 주포인 두 명의 선수가 돌아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은진, 정호영이 선발로 나서는 센터진도 기복이 심한편입니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주전으로 올라선 이선우를 1세트부터 빼면서 교체로 들어간 박혜민이 공격성공률 48%를 기록하면서 팀 득점을 책임졌으나 리시브나 수비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란이 이번 경기에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으나 채선아의 경기력이 좋은 편으로 리베로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박정아의 부진이 아쉽지만 센터진이 건재하고 켈시,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연승 기록이 깨졌으나 좌절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KGC인삼공사는 매 경기마다 팀 분위기와 경기력 차이 기복이 심한편으로 선수들의 멘탈 관리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KGC인삼공사가 한 세트정도는 딸 수 있겠으나 승리를 거두기는 어려워 보이는 경기입니다.
결론, 한국도로공사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