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흥국생명의 질주. KGC인삼공사 vs 흥국생명
KGC인삼공사 vs 흥국생명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먹폴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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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vs 흥국생명은 올 시즌 세번의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세번 모두 승리한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도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했습니다. 1세트 중반 5점차로 뒤지며 위기가 있었지만 디우프의 공격과 상대의 범실을 통해 1세트를 따냈고 2세트는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아쉽게 내주며 1-1이 됐습니다. 3세트부터는 일방적인 승부였습니다. 리시브가 흔들리고 범실이 나오며 쉽게 점수를 내줬고 상대의 공격도 전혀 막아내지 못하며 결국 패배했습니다. 1세트 좋은 모습을 보였던 디우프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8점에 그치다보니 경기를 잘 풀어나가기 어려웠지만,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지민경이 10점 활약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재영이 16득점, 김연경이 16득점을 기록하며 쌍포가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블로킹 6-5, 서브 5-0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경기력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다영도 안정적인 토스웍을 보여줬으며 김미연도 8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합류시기가 불투명해진 상황이지만 휴식기를 거치며 선수들의 체력을 회복했고 팀내 불화설도 어느정도 해결된 모습입니다. 김연경이 외국인 선수급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가 없는 공백은 느껴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김연경과 이재영이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어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디우프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 보니 디우프가 부진하면 경기를 쉽게 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안정되지 않은 리시브는 항상 경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디우프가 흥국생명전에서 비교적 높은 공격성공률을 보이고 있고 중앙 공격이 적절히 이뤄지면 KGC인삼공사가 쉽게 경기를 내어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흥국생명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