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경기력이 무너지고 있다.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스포츠가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망동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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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vs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네번의 맞대결에서 GS칼텍스가 3승 1패로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5연승 행진이 중단됐습니다. 1세트를 따내기는 했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완패했습니다. 러츠가 3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강소휘, 한수지, 권민지 등 세명의 선수가 이탈하며 초래한 공격력 약화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유서연, 이소영이 23점을 합작하며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중앙 공격 비중이 낮은 GS칼텍스에게는 아쉬운면이 보였습니다. 거기에 상대에게 무려 15개의 블로킹을 내줬을 정도로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는 득점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최근 5경기가 1승 4패의 부진을 이어갔는데 라자레바가 23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김희진이 3점에 그치는등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습니다. 김주향이 10점을 올리며 나름대로 분전했지만 육서영과 표승주가 번갈아 나선 자리에서는 단 3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강소휘, 한수지, 권민지 등 세명의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다만 유서연이 지난 경기에서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윙스파이커에 대한 고민은 그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들브로커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최소한 공격에서만큼은 속공 비율이 적은 팀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라자레바에 대한 의존도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표승주가 부상에서 회복한것이 그나마 도움이 될 것입니다. 김희진의 경우 아직까지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기본적인 것에서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큰데 GS칼텍스의 강한 서브를 IBK기업은행 리시브 라인이 얼마나 버텨주냐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GS칼텍스가 여전히 러츠, 이소영, 유서연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공격라인을 구성하고 있고 서브도 좋은 편이라 근소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GS칼텍스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