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일 V리그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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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일 V리그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최근 경기력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두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전망한다. KGC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엘리자벳이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고 최근들어 이소영까지 살아나고 있다. 정호영, 박은진, 한송이 등 미들블로커진도 리그 정상급이다.
KGC 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6-25, 25-22, 25-22, 26-24)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리시브가 흔들리며 초반부터 리드를 내주며 끌려가 쉽게 세트를 내줬다. KGC는 2세트 중반까지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박은진의 공격과 유효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에도 발 디그가 나오는 등 운까지 따르며 2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 초반 블로킹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이후 엘리자벳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추격을 허용해 동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엘리자벳의 공격 득점과 연속 서브에이스로 3세트까지 따냈다. 4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듀스까지 갔지만 듀스 상황에서 엘리자벳의 백어택과 이소영의 연타로 결국 승리했다. 엘리자벳이 33점, 이소영과 정호영이 13점씩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 코어 1-3(21-25, 25-22, 23-25, 16-25)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1세트 초반 문정원의 서브에 고전하며 12-4까지 앞서 나갔지만 박은서 서브 타임때 리시브가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니아 리드를 막지 못하며 20-20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이민서의 서브때 다시 리시브가 흔들리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 박정아 대신 전새얀을 투입하며 좌우 공격에 중앙에서 블로킹이 연이어 나오며 주도권을 잡아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3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진 20점 이후 상황에서 리드와 이한비를 막지 못하며 세트를 내줬고 4세트에는 중반부터 완전히 흐름을 내주며 결국 패했다. 배유나가 18점, 카타리나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월3일 V리그 KGC인삼공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결론
한국도로공사는 최근들어 3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카타리나가 외국인 선수치고 타점이 높지 않다보니 블로 킹에 막히는 경우가 많다. 백어택이 적다보니 공격 옵션도 한정적이다. 거기에 최근들어 박정아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연스레 부진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KGC가 리시브 불안이라는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 좋은 분위기가 약점도 이겨낼 수 있게 하고 있는데, 2단 연결한 볼을 엘리자벳이 잘 처리해주며 경기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KGC의 승리가 유력하다.
KGC인삼공사 승
18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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