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서울 삼성 썬더스 국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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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캐롯이 2승 1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캐롯의 승리를 전망한다. 캐롯은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3점슛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농구를 하고있다. 이정현, 전성현에 지난 경기에서는 김강선이 무려 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알렛지도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슨이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삼성의 윌리스, 모스를 상대로는 큰 부담을 가지지 않을 수 있다.
고양 캐롯
고양캐롯은 직전 경기였던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6-9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쿼터 전성현과 김강선의 3점슛 등이 터지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2쿼터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34-57로 뒤진채 전반을 끝낸 캐롯은 3쿼터에도 주축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수비에서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며 점수차가 더 벌어지며 57-77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김강선이 3점슛 7개 포함 21득점, 전성현이 3점슛 4개 포함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서울 삼성
서울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70-85로 패하며 11연패를 이어 나갔다. 1쿼터부터 장재석에게 골밑을 장악당하는 등 수비가 무너지며 17-27로 뒤졌다. 그러던 중 2쿼터 윌리스의 연속 7득점 활약에 신동혁까지 가세하며 한때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우석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36-43으로 뒤졌다. 삼성은 3쿼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다 쿼터 중반 프림과 함지훈에게 연이어 골밑 실점을 하며 두 자릿 수 점수차로 벌어졌다. 연이어 돌파득점을 올리며 추격해 58-64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계속 끌려갔고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점수차가 벌어져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윌리스가 2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없었다.
1월30일 KBL 고양캐롯점퍼스 서울 삼성 썬더스 결론
삼성의 경우 외국인 선수를 두 명 모두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11연패를 이어 나가며 아쉬운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윌리스는 득점력이 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과의 조화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정현, 김시래 등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 부진하다보니 윌리스도 개인 전술 기반 득점에 그치고 있다. 3점라인 생산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경기다. 캐롯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고양캐롯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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