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vs 흥국생명
GS칼텍스 vs 흥국생명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스포츠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헤치는 먹튀폴리스 의 스포츠분석 참고하세요~!
GS칼텍스 vs 흥국생명의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GS칼텍스
지난 시즌 통합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이소영이 FA자격을 얻으면서 인삼공사로 떠났고, 러츠도 해외리그로 옮겼습니다. 팀의 핵심선수가 두명이나 빠지면서 전력손실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새롭게 모마를 영입하면서 변화를 꾀하고는 있습니다. 모마는 184cm에 이번에 등록된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작습니다. 베스트 서버상을 받았을 정도로 서브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장이 작기 때문에 공격에서의 효율이 높을 지는 의문입니다. 이소영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리베로 오지영을 제외하면 전력보강이 없긴 했지만 다행히 첫 상대가 흥국생명이어서 득점에서의 큰 부담은 없을 것 입니다. 여전히 강소휘가 남아있고, 최은지가 이소영의 자리를 맡게 됩니다.
흥국생명
김연경, 이다영, 이재영이 빠진 가운데 별다른 보강이 되지 않았고, 김미연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최윤이를 제외하면 주전으로 쓸만한 선수가 없고, 이번에 영입한 변지수도 당장 큰 도움이 되긴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외국인 선수로 GS칼텍스에서 뛰었던 캣벨을 영입했습니다. 측면 공격수는 물론 센터까지 맡을 수 있다는 다재다능한 면은 있지만 외국인 공격수로서의 존재감은 분명 부족합니다. 흥국생명이 올 시즌 몰빵 배구를 많이 해야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의 기량마저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올 시즌 두 팀 모두 하위권에 머물 것이 유력하지만 그래도 GS칼텍스가 뎁스에서는 분명히 앞섭니다. 하지만 모마의 기량이 검증되지 않았고, 최은지와 강소휘가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줄 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흥국생명이 한 세트정도는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GS칼텍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