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기아
두산 vs 기아 KBO 야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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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기아의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산
곽빈은 직전 KT와의 홈 경기에서 5.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피안타가 1개뿐이었지만 이 날도 7개의 4사구를 내주며 고질적인 제구 불안 문제를 떨쳐내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1패 1.3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지만 26.2이닝을 소화하며 무려 24개의 4사구를 내주고 있을 정도로 제구 불안이 두드러지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탈삼진을 35개나 잡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기아
이민우는 직전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4이닝 1실점 투구를 했습니다. 5이닝도 채우지 못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4이닝동안 많은 주자를 내보내고도 1실점으로 잘 막아내며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풀타임 선발로 나서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시즌 후반 부진했고 그 부진이 올 시즌까지 이어지며 올 시즌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최근들어 선발 기회를 많이 받고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예년에 비해 투구내용이 좋지는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두산은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에서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습니다. 타선도 침묵하고 있고 마운드 사정도 좋지 못합니다. 이번 경기도 더블헤더 1차전인데 2차전 선발로 현도훈이 내정되어 있는 만큼 곽빈이 나서는 경기에 총력전을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곽빈의 제구가 여전히 불안하기는 하지만 워낙 구위가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실점은 적게 하고 있습니다. 기아 타선이 부담을 던 상황에서 좋은 타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곽빈의 구위를 고려하면 기아 타선이 득점을 내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두산 타선이 양석환의 이탈로 약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자기 볼에 자신이 없는 이민우는 위기를 자초 할 것 입니다.
결론, 두산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