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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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의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시즌 첫 경기였던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습니다. 1세트 끌려가는 경기를 했지만 강한 서브로 4점차를 극복하고 역전에 성공하며 따냈지만 2세트부터는 반대로 리시브라인이 완전히 붕괴됐고 야스민을 막지 못하며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내리 3세트를 내줬습니다. 예년부터 문제가 됐던 리시브가 가장 문제이기는 했지만 외국인 선수 라셈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라셈은 무려 7개나 공격이 막혔고 공격성공률은 27.45%에 그쳤습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시즌 첫 경기였던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가운데 강제 리빌딩을 진행한 흥국생명은 매 세트 GS칼텍스를 괴롭혔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며 단 한세트도 따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김연경, 이재영과 같이 확실한 국내 선수 해결사가 없다보니 좋지 않은 흐름일때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캣벨이 21득점을 올렸고 국내 선수중에는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려준 선수는 없었습니다. 주전 세터로 나선 박혜진은 불안한 토스웍을 보였고 김미연의 파트너로 나섰던 최윤이는 공격도 리시브도 되지 않으며 2세트부터는 김다은이 주전으로 나서는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IBK기업은행은 기복이 있는 팀이지만 경기가 잘 풀릴때는 탄탄한 전력을 갖춘 팀입니다. 라셈의 경우 2단 연결된 볼이 좋지 않다보니 공격성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는데 세트된 볼은 그래도 충분히 자기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거기에 중앙과 윙스파이커에도 공격적인 면에서는 기본 이상을 하는 팀입니다. 흥국생명은 캣벨이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경험부족이 드러났습니다. 전형적인 약팀의 모습이었는데 20점까지는 경기를 잘 풀어나가다가도 승부처에서 답답한 모십이 나왔고 한번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론, 흥국생명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