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FC 울산현대축구단 국내스포츠 축구승무패
인천유나이티드는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했으며 홈 5경기 2승 2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홈 5경기 중 4경기가 언더(2.5 기준)였다. 울산현대축구단은 최근 5경기 2승 1무 2패를 기록, 최근 원정 5경기 1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원정 5경기 중 4경기가 언더(2.5 기준)였다. 양 팀 상대 전적 31경기 13승 13무 5패로 울산현대가 우세하다.
인천
인천유나이티드(K리그1 4위 / 패승무무패) 최근 흐름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직전 김천상무와의 경기(0-1 패)에서 패배하면서 분위기는 다소 가라앉았다. 수비 핵심 오반석(CB)과 오재석(RB) 그리고 측면 공격의 핵심인 에르난데스(LW)의 부상 이탈 여파가 크다. 특히 수비 전력 누수가 심각해 조직적인 수비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핵심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강민수(CB) -김광석(CB) -델브리지(CB)로 이어지는 핵심 3백 라인의 수비 조직이 아쉬운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특히 델브리지는 발 밑이 다소 약하고 느린 속도로 속도 전에서 열세를 보인다. 좌우 윙백 김준엽(RB) – 김창수(LB)도 후반 배후 공간을 많이 허용하는 약점을 드러내 실점의 빌미를 많이 제공한다. 울산현대의 1-2선 핵심 공격진들에게 충분히 실점을 내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을 것이다. 핵심 공수 자원들과 조커로 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공수 조직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경기에도 간접적으로라도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울산현대(K리그1 1위 / 패승패무승) 다소 기복 있는 페이스지만 최근 2경기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는 많이 상승했다. 하지만 1-2선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엄원상(RW)과 이규성(CAM)이 부상과 경고 누적 징계로 이탈했다. 빠른 공격 전개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전 골키퍼 조현우(GK)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뒷문도 불안하다. 비록 엄원상(RW)이 부상으로 이탈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레오나르도(CF)를 필두로 카자이슈빌리(LW)와 ‘2선 핵심’ 이청용(CAM)의 연계플레이와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는 여전히 위협적인 공격 루트다. 좌우 측면과 중앙 수비수들의 수비 문제가 심각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올리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최근 이명재(LB) 김영권(CB) – 정성현(CB) -김태환(RB)으로 이어지는 핵심 수비 전력의 실점 제어 능력도 탁월하다.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일관하는 인천유나티드의 공격진을 상대로 충분히 클린시트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과 미드필더 그리고 골키퍼까지 각 포지션에서 핵심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이 부상과 결장 이슈로 이탈했다. 특히 이규성은 경고 누적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어느정도 경기에 영향은 있겠지만 워낙 스쿼드 뎁스가 두꺼운 만큼 대체 선수들이 그 공백을 잘 메울 것으로 보인다.
10월1일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FC 울산현대축구단 국내축구 결론
울산현대 승리와 함께 저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최근 인천유나이티드의 수비 불안은 심각한 상황이다. 더하여 핵심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수비 옵션 선택도 제약적이고 조직적인 부분에서도 흔들림이 많다. 설상가상 공격진은 최근 2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2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확실한 실점 제어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울산 현대다. 이들 수비진을 상대로 득점을 뽑아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비록 엄원상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공격력이 조금 떨어질 것이다. 다만 여전히 1-2선 자원들의 공격 마무리와 세밀한 플레이는 위협적이다. 충분히 인천을 상대로 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울산현대 승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