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K리그2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광주FC
10월15일 K리그2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광주FC 국내 축구 배당률
광주FC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모두 다득점 양상의 경기를 기록했다.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은 최근 홈 2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충남아산FC(대한민국 2부 6위 / 패무패승패) 지난 경기 부산에게 0-4로 패하면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가 했지만 경남이 광주에게 덜미를 잡혔다. 덕분에 한 시름을 덜었다. 광주FC(대한민국 2부 1위 / 승승승무승)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음에도 봐주지 않겠다는 등 여전히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얼떨결에 승격 플레이오프 행 팀을 결정할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되었다. 일단 승격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고 있는 경남에게 4-0 대승을 거두면서 경남 팬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문제는 이제 광주에게 남아있는 동기 부여가 있을지에 대한 점이다.
아산
산술적으로 역전 기회가 남아있지만 하필이면 우승 확정 후에도 상대를 몰아치고 있는 광주가 마지막 상대다.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박동혁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필승의 각오를 내비쳤지만 승리를 하기 위해 필요한 “득점”이다. 이런 면에서 아산에게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다른 팀들이 개인 기량이 좋은 외국인 선수들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와 달리 아산은 올 시즌 팀 기조상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 시즌을 치렀다. 유강현(FW)이 리그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 페이스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팀 전체의 득점력은 리그 9위에 그치고 있다. 마지막 경기가 홈에서 치러지고 수비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에 희망을 걸어볼 수는 있다. 지난 경기 0-4 대패를 당했지만 해당 경기는 원정이었다. 홈에서는 19경기 17실점으로 좋은 실점 통제 능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상민(DM)이 유준수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배수용-이은범(CB)의 호흡도 나름 안정적인 상황이다. 광주를 상대로 최대한 실점을 억제하며 유강현의 한 방을 노리는 플랜을 가지고 올 것이다. 유준수의 공백을 이상민이 잘 메워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큰 공백은 아닌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