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고양오리온 VS 창원LG 치열한 대결!
고양오리온 VS 창원LG 국내 남자농구 KBL 살펴보겠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국내 스포츠들..먹튀폴리스와 함께 파헤쳐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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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창원 LG가 3승 2패로 우세를 보인 바 있지만 이번 경기는 오리온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고양 오리온은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3차연장끝에 패하며 2차전까지 패하고 최진수, 김강선의 부상까지 생기며 위기가 있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컵대회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부상중이던 제프 위디가 지난 경기에서 복귀했는데 아직까지 몸 상태가 완전치 않지만 그래도 디드릭 로슨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것만으로 도움이 됩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고양오리온은 직전 경기였던 모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3-80으로 승리하며 2패이후 2연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대성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친정팀인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이대성은 3점슛 2개 포함 34득점 활약을 해줬는데 단순히 자기 득점만 많았던 것이 아니라 어시스트도 9개나 기록하며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을 해줬습니다. 제프 위디는 이날 처음으로 정규시즌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 보니 움직임이 제한적이었고 15분여를 뛰며 4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
창원LG세이커스는 직전 경기였던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64-82로 패하며 1승 이후 3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내내 주도권을 내주고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완패였습니다. 1쿼터 초반 잠시 팽팽한 경기를 했을 뿐 이후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습니다. 공격 농구를 표방했지만 전자랜드의 강력한 수비에 별 다른 해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한 라렌을 대신해 리온 윌리엄스가 29분여를 뛰며 16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을 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그 누구도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며 23개의 3점슛을 시도해 단 6개만 성공시키는데 그쳤습니다. 주전포인트가드 김시래는 22분을 뛰며 야투성공 없이 자유투로만 4득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최종정리
높이면에서 라렌과 매치업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디드릭 로슨은 윌리엄스와의 매치업에서 충분히 우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은 확실히 오리온이 앞서는데 빅맨이 이승현 뿐이지만 이승현의 존재감은 여전하고 지난 시즌에 비해 몸 상태가 좋다보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팀 공격이 더 원활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LG는 조성원 감독이 공격 농구를 표명하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현재 상황이 조성원 감독의 전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전포인트 가드 김시래가 아직까지 자기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국내 선수들의 3점라인 생산력도 기대 이하 수준입니다. 라렌의 경우 몸 상태도 좋지 못하고 조성원 감독의 뛰는 농구와도 어울리지 않는 선수입니다. 윌리엄스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선수로서 이번 대결은 고양 오리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오리온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