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뉴캐슬유나이티드FC(잉글랜드 1부 6위 / 무무승승무) 직전 맨유(0-0) 원정에서 승점 확보를 하며 5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번 일정 앞두고 ‘핵심 1선’ 이삭(FW), 생-막시맹(LW)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다행히 ‘핵심 3선’ 조엘링톤(CM)이 복귀하며 중원 전력은 강화됐다. 그러나 ‘득점 생산성’ 문제를 배제하기 어렵다. 설상가상으로 에버턴은 올 시즌 리즈(1-1), 브렌트포드 (1-1) 등 압박 전술을 펼치는 팀 상대로 선전했다. 물론 최근 2경기 불안한 에버턴의 수비 조직을 고려하면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렵겠다. 또한 이번 일정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관건이다. 압박 전술을 펼치는 팀 특성상 명확한 후반 수비 리스크를 보인다. 올 시즌 실점의 77.7%가 후반 실점으로 줄곧 극장골의 희생양이 됐다. 특히 시즌초반 터치 횟수 600회 이상을 기록한 모습과 달리 최근 3경기 500회 이하다. 선수들의 지친 기색이 뚜렷하다. 철저한 ‘카운터 어택’을 펼치며 일격을 가하는 에버튼의 공격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칠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 상술했듯이, ‘핵심 1선’ 채널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또 다시 윌슨(FW)이 혼자 책임지는 공격진의 전력 누수는 상당한 모습이다.
에버턴FC(잉글랜드 1부 14위 / 무승승패패) 반면 최근 상위 전력 맨유(2-1 / 패), 토트넘 (2-0 / 패)을 만나 2연패 를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수비’ 고드프리(CB), 홀게이트(CB), 미나(CB)의 이탈 등 수비 전력누수가 상당하다. 램파드 감독은 급한대로 직전 경기 지역 수비를 펼쳤다. 다만 익숙하지 않은 전술과 수비 조직력 문제로 실점 제어가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 더군다나 대체선수 맥닐(LB), 미콜렌코(CB / 23세)는 떨어지는 실전 감각과 잦은 실수가 문제다. 상대 공격수의 주된 공략 대상으로 전락했다. 뉴캐슬의 ‘핵심 1선’ 이삭(FW), 생 막시맹(LW)이 이탈했음에도 빠른 템포의 상대 공격과 중원 장악력을 제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하물며 공격진의 득점 페이스 저하도 염려스럽다. ‘역습의 첨병’ 무페이(FW) – 그레이(FW) 조합의 침묵이 길어지며 좀처럼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수비적인 전술 기조와 코어 라인의 기동성 저하가 뚜렷하다. 이번 일정 역시 직선적인 ‘롱 볼’ 패턴 외의 별 다른 빌드업 체계가 보이지 않는다. 팀 공격 사정상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겠다. ‘핵심 수비’ 채널들이 이탈한 상황이다. 리그 최소 실점 팀과 달리 불안한 수비 조직력은 분명 발목을 잡을 공산이 크다.
10월20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유나이티드FC 에버턴FC 결론
저득점 흐름을 전망한다. 먼저 양팀은 ‘핵심 채널’ 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며 제 전력이 아닌 상황이다. 가뜩이나 홈 팀 뉴캐슬은 ‘핵심 1선’ 이삭(FW), 생-막시맹(LW)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1선’ 윌슨(FW)의 부담감이 더욱 가중됐다. 물론 에버튼도 핵심 수비 채널들이 연이어 이탈하며 수비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단, 올 시즌 중 하위권 상대론 철저한 지역 수비가 통하는 모습. 최소 실점 경기를 이뤄내고 있다. 저득점 접근이 이번 일정 제일 유력할 것이다. 다만, 뉴캐슬은 ‘핵심 3선’ 조엘링톤(CM)이 복귀하며 중원 전력이 강화된 상황이다. 특유의 강한 압박과 기동성을 통해 중원 압박을 하며 득점 생산에 다소 유리하다. 상대의 효과적인 역습을 1차적으로 제어하며 실점 억제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홈 이점과 최근 5경기 무패 행진의 기세를 무시할 수 없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뉴캐슬의 승리도 점쳐진다.
뉴캐슬 승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