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라인업 ! 전주KCC VS 서울SK 국내 농구선수들의 싸움
전주KCC VS 서울SK 국내 남자농구 살펴보겠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적중률 87%의 픽스터들이 모여있는 먹폴 공식 가족방이 있습니다. 오셔서 같이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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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KCC가 3승 2패로 우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KCC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전주 KCC는 라건아의 발목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타일러 데이비스 혼자 골 밑을 지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타일러 데이비스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감각이 완전치 않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풀타임에 가까운 출전시간을 가져가며 수비에서 자기 역할을 다해줬습니다. 아직까지 순발력과 경기 체력면에서 아쉬운 면이 있지만 골 밑에서의 존재감은 확실히 있는 선수입니다.
전주 KCC 이지스
전주KCC이지스는 직전 경기였던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66-68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2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라건아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타일러 데이비스가 39분여를 뛰며 14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리바운드에서 37-27로 우세를 보였습니다. 3점슛도 3개를 성공시킨 전자랜드보다 많은 7개를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경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송교창이 1쿼터 3파울을 범하며 공격작업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외국인 선수가 한명 없는 가운데 선전했는데 인천 전자랜드에서 이적한 김지완이 3점슛 2개 포함 15득점 활약을 한것은 위안거리였습니다.
서울 SK 나이츠
서울SK나이츠는 직전 경기였던 DB 원정 경기에서 78-72로 승리하며 3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준용과 김민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안영준이 시즌 첫 출전해 17분여를 소화했습니다. 공격은 잘 풀리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상대의 주 득점원인 두경민을 잘 막아내며 득점 루트가 단조로웠던 DB를 72점으로 묶어내며 승리했습니다. 다만 공격에서 두 외국인 선수가 28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쳤고 3점슛도 20개를 시도해 단 5개만 성공시켰는데 3점라인 생산력은 기복이 있는 모습입니다.
최종정리
워니와의 매치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데이비스는 페인트존에서의 수비력이 매우 좋은 선수로 워니가 플로터를 활용해 인사이드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지만 데이비스의 높이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시즌 3점포를 장착하기는 했지만 워니의 3점포는 변수이지 상수는 아닙니다. 외국인 선수가 한 명만 나서는 것이 불안요소이지만 데이비스가 인사이드에서 워니를 상대로 선전해준다면 국내 선수들간의 | 매치업에서는 충분히 해 볼 만합니다. 송교창이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가드진의 질과 양면에서도 SK에 뒤지지 않습니다. 시즌초반 득점이 많이 나지 않고 있는 이정현도 점차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SK의 경우 지난 DB 전처럼 워니가 인사이드를 장악하지 못하면 전체적으로 공격이 원활하지는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CC의 승리를 노려볼 만한 경기입니다.
결론, 전주KC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