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한국프로농구! 부산KT VS 인천전자랜드 국농이당~!
부산KT VS 인천전자랜드 국내농구 KBL 선수들 상태를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각 팀의 분위기와 상황 그리고 개인마다 특성까지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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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5번의 맞대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모두 승리한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전자랜드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약점이 뚜렷한 팀입니다. 현재 5승 1패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강팀의 이미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KT 상대로는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일단 페인트존에서 전자랜드의 플레이가 좋습니다.
부산 KT 소닉붐
부산KT소닉붐은 직전 경기였던 SK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88-9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3쿼터 종료 시점까지는 11점차로 앞서던 KT는 4쿼터 추격을 허용했지만 잘 버티며 쿼터 후반 6점차로 앞서 나갔지만 김선형과 워니의 활약을 앞세운 SK에게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김선형에게 돌파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최부경에게 자유투까지 내주며 3점차로 뒤쳐지기도 했으나 다시 한 번 양홍석의 극적인 버저비터 3점슛이 터지며 연장 승부까지 이어갔습니다. 결국 인사이드 약세를 이겨내지 못했고 체력이 떨어진 허훈의 슛이 잇달아 림을 외면하며 결국 4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리바운드에서 41-49로 밀렸고 3점슛 성공도 8-10으로 뒤졌습니다.
인천 전자랜드 앨리펀츠
인천전자랜드앨리펀츠는 직전 경기였던 오리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73-71로 역전승을 거두며 5승 1패로 단독 선두가 되었습니다. 2쿼터 종료때까지 3점슛을 13개 시도해 단 2개만 들어가는 3점슛 난조에 시달리며 8점차로 뒤졌고 3쿼터 이대헌이 파울트러블에 시달리며 위기가 있었지만 수비에서 부터 경기를 풀어나가며 접전 양상의 경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4쿼터 중반 정영삼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종료 26.6초전 이대성에게 동점 3점슛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공격 시간을 다 쓴 상황에서 공격리바운드를 잡았고 탐슨의 골밑 득점으로 결국 2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낙현이 3점슛 3개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정영삼, 이대헌이 21점을 합작했지만 두 외국인 선수의 득점이 17점밖에 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점입니다.
최종정리
심스가 공격력에서 떨어지는 편이지만 데릭슨 또는 KT 국내 선수들과의 매치업에서는 높이의 우위를 확실히 살릴 수 있습니다. 에릭 탐슨 역시 파워가 좋은 선수라 지난 경기들 보다는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활약은 좋은 편입니다. 김낙현, 이대헌이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해주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고 정영삼은 베테랑으로서 승부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반면 KT는 올 시즌도 수비와 제공권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그부누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데릭슨 혼자 출전하고 있는데 놀라운 3점슛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풀타임으로 뛰다보니 경기후반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며 상대의 집중견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허훈도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좋아지는 모습이지만 문제는 경기체력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직전 SK전에서도 연장 승부로 갔습니다. 이그부누가 없는 것이 국내 선수들의 로테이션 수비로 체력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연장 승부가 이어질 때 경기후반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자랜드가 다시 한 번 높이와 수비의 힘을 바탕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대결입니다.
결론 인천 전자랜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