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FC 리즈유나이티드
10월9일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FC 리즈 유나이티드 하이라이트
앞선 맞대결 전적 상 11전 5승 4무 2패를 기록한 리즈 유나이티드가 우세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4번의 홈 경기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홈 경기 시 평균 1.25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최근 3번의 원정경기에서 0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원정경기 시 평균 1.33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팰리스
크리스탈팰리스FC(잉글랜드 1부 16위 / 승패무무패) 시즌 초반의 무서운 기세는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직전 맨시티(4-2 / 패) 경기 이후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무엇보다 비에이라 감독의 극단적인 전술이 ‘양날의 칼’이나 다름없다.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하다. 특유의 강한 압박 기조로 인한 후반 ‘수비 리스크’를 제어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직전 첼시(2-1 / 패)경기 포함 실점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후반 실점으로 아쉽게 무너졌다. 하물며 ‘핵심 수비’ 안데르센(CB), 클라인(RB) 마저 부상 이탈하며 수비 전력도 다운 그레이드 된 상황이다. 리즈의 강한 압박을 온전히 대응 가능한지 의문 부호가 붙는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진의 전무한 부분 전술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요인이다. 팀의 ‘플레이메이커’가 없다. ‘에이스’ 자하(LW) – 아예우(RW)의 개인 기량의 맡기는 단조로운 공격 방식을 보인다. 다만, 시즌 초반에 비해 상대팀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득점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며 좀처럼 멀티 득점을 기대하기 어렵겠다. 다행히 직전에 두아르(FW / 직전 경기 1골)가 득점을 기록하며 페이스가 좋은 것은 위안일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핵심 수비 전력들이 부상 이탈했다. 리즈의 득점 생산성이 많이 떨어졌으나 이들의 이탈로 무실점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