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vs 한국전력
OK금융그룹 vs 한국전력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스포츠는 망동이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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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vs 한국전력의 이번 경기는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OK금융그룹
직전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블로킹에서 11-5로 앞선 것이 컸었고 레오의 활약 덕분에 리시브 효율 28%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레오는 58%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면서 27득점을 올렸고 조재성과 함께 40득점을 합작했습니다. 리시브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레오는 경기내내 퀵오픈을 2번밖에 시도하지 못했었고 후위공격 위주의 경기를 해야 했었습니다. 개인능력으로 승리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클러치 상황에서 박원빈이 블로킹을 5개나 잡아주면서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은 것도 승리 기여에 컸던 부분입니다.
한국전력
직전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높이의 승리였습니다. 서브+블로킹 득점을 19득점이나 올렸고 상대 리시브 효율을 27%로 낮출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압도적인 높이를 활용해서 경기초반에 분위기를 가져가는 편인데, 지난 경기도 서재덕과 박찬웅의 블로킹 득점으로 매 세트마다 중요한 블로킹 득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경기는 심지어 다우디가 공격성공률 31%에 12득점에 그쳤지만 서재덕의 활약과 서브, 블로킹 득점만으로도 승리가 가능했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높이에서의 이점이 있더라도 레오와 상대하는 경기인만큼 공격 득점에서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은 맞춰져야 할 것 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OK금융그룹은 리시브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레오의 득점력이 좋고, 조재성이 레프트에서 득점을 많이 해주는 것이 세트 초반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후위공격조차 50%이상 살려주는 측면공격수들을 가진 팀이기 때문에 리시브가 이번 경기에서도 평균 수준만 유지된다면 공격득점에서 이겨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OK금융그룹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