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vs 상위권의 맞대결!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삼성화재 vs 대한항공 V리그 남자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지만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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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연패탈출, 대한항공은 연승이 끊긴 현 시점에서 이번 경기를 반드시 승리를 해서 반등을 노려보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삼성화재
직전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전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박철우 이후 세대’를 준비하는 작업중이지만 마땅한 적임자가 없는 상황으로 신장호, 황경민 등의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부여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주전으로 낙점된 선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박철우를 이적시키며 주포로 활약할 선수의 부재가 너무나도 큰 상황입니다. 바르텍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의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고 공격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운영에 있어서 약점은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시점입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까지 팀의 1차방어선을 구축하던 진상헌이 이적하면서 높이 싸움에서의 약점은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외의 전력은 잘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주포 정지석의 활약이 뛰어나다는 점은 위안이 되는점이고 언제든지 반등을 할수 있다는 큰 요소로 보여집니다. 11월 들어 계속해서 승점 3점 경기를 펼치면서 폼이 완전히 올라왔지만, 직전 경기에서 윈나우 전력을 구축하기 시작한 한국전력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높이 싸움에서 밀린 것이 가장 큰 부분이였는데 정지석, 비예나의 주포 역할은 준수한 편인 경기였습니다. 또한 리그 최고의 세터로 자리 잡고 있는 한선수의 경기 운영이 대한항공이 내세울만한 강점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분입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올 시즌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는 있지만, 대한항공의 전력 자체는 삼성화재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정지석-비예나로 이어지는 팀의 쌍포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공격, 수비 등 전체적으로 대한항공의 압도적인 승리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결론, 대한항공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