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스포츠는 망동이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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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의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IBK기업은행
직전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라셈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김희진이 투입되서 해결사 역할을 해줬는데 김희진이 막힐때는 다시 라셈이 나와 경기를 풀어줬고 김주향, 김수지, 표승주까지 5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고른 활약을 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습니다.
현대건설
직전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개막 9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 한 세트도 20점을 허락하지 않은 일방적인 승리였는데 리시브 효율이 29.55%밖에 되지 않았지만 양효진이 공격성공률 76%에 20득점, 야스민이 17득점을 올리는 등 두 선수가 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블로킹에서는 밀렸지만 서브에서 5-0으로 완벽하게 앞섰고 팀 공격성공률이 48.57%나 된 반면 상대에게는 단 30%의 공격성공률로 막아낸 것이 승리의 이유였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과 용효진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다른 선수들도 좀 더 편안한 가운데 경기를 하다보니 경기력이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윙스파이커로 변신하고 있는 정지윤도 리시브에서 버티는 힘이 생겼고 교체로 들어와서 쏠쏠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세터 조송화와 코치 김사니가 팀을 떠나며 뒤숭숭한 상황입니다. 감독과 선수, 코치간의 불협화음이 있는 상황인데 팀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김희진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아포짓으로 나섰을때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높이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결론, 현대건설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