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보다 재밌는 한국 여자농구! 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하나원큐 vs 우리은행 WKBL 여자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느덧 11월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알찬 주말 보내시고 주말 스포츠도 망동이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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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vs 우리은행의 맞대결 전적은 1승0패로 하나원큐가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5경기 1승4패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하나원큐와 3승2패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는 우리은행의 이번 맞대결은 우리은행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하나원큐
직전 경기였던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75-77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강이슬이 양팀 최다득점인 35득점, 신지현이 19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잘 했던 경기였지만 팀 리바운드에서 30-44로 밀리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배혜윤과 김한별에게 페인트존을 완전히 장악당했는데 이하은, 백지은, 이정현 등이 전혀 대처하지 못 했던 부분이 아쉬웠던 모습이였습니다. 그나마 강이슬이 휴식기를 거친 이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 하나원큐의 나아갈 길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9-84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50-26으로 압도했으며 강력한 압박수비로 신한은행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현이 23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수를 주도했고 첫 출전한 최은실도 18득점을 넣으며 자기 역할을 잘 해줬습니다. 홍보람은 5득점에 그치기는 했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최은실의 복귀가 공수측면에서 큰 영향을 끼치며 안정감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종정리
우리은행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올 시즌 기량이 더 좋아진 김소니아가 상대전에서 좋은 활약을 해준바 있고 최은실이 합류로 인해 김정은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최은실과 스피드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박지현으로 인해 팀 전력이 보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박스아웃과 수비에서 하나원큐보다 우위에 있으며 하나원큐 강이슬의 컨디션이 좋아진것은 사실이나 전반적으로 팀 전체가 경기력이 좋지 못하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리은행이 손쉽게 경기를 따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우리은행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