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의 양대산맥 !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V리그 국내 여자배구 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날씨도 시원하고~ 스파이크도 시원하고~ 배구 볼 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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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vs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이 4승2패로 우위를 보였지만 컵대회에서는 흥국생명이 2경기 모두 3-0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하였습니다. 1세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2세트 듀스상황에서 정지윤의 연속 범실이 나오며 2세트를 내어주었고 이후 이나연이 주전세터로 나섰지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루소 25득점, 정지윤 17득점 등 주축 선수들의 나쁘지 않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패배를 하였습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역전 승을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2세트에서 공격, 리시브 모두 흔들렸지만 3세트부터 김연경, 이재영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주축 선수들의 대활약으로 역전을 했습니다. 루시아의 공격성공률이 21.88% 7득점으로 아주 부진했었지만 김연경, 이재영의 합 54득점이 루시아의 부진을 떠안고 갔던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기대와 달리 시즌 초반부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흥국생명 입니다. 주전세터 이다영의 무릎 부상과 루시아의 부진한 성적이 팀의 승리에 큰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루소는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세터의 불안요소가 큰 영향이 있습니다. 양팀 다 불안요소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개개인의 기량이 좋은 흥국생명의 승리를 추천합니다.
결론, 흥국생명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