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 vs 원주DB
고양오리온 vs 원주DB KBL 농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먹폴 가족여러분~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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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 vs 원주DB의 이번 경기는 원주DB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고양오리온
오리온은 직전 LG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할로웨이가 마레이를 잘 막아내고 공격에서는 속공을 통해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44-35로 전반을 앞섰으며 3쿼터 수비가 흔들렸고 이승현이 박정현에 막히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이승현이 골밑을 점령하고 쿼터 막판 한호빈의 결정적인 3점슛이 나오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원주DB
원주DB는 직전 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가스공사의 공세에 수비가 흔들리며 38-45로 전반을 뒤졌던 DB는 3쿼터 프리먼과 김종규가 골밑을 장악하며 추격했습니다. 승부처가 됐던 4쿼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중반 역전에 성공하며 계속 엎치락뒤치락 경기가 이어지다 다시 역전을 허용한 상황에서 김종규의 턴오버가 나왔었고 윤호영의 돌파 득점이 심판의 애매한 판정으로 오펜스파울로 불리우며 치명타가 됐고 뒤늦게 속공 득점으로 한점차로 쫓았지만 니콜슨에게 결정적인 3점슛을 허용하며 패했습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원주DB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DB는 3연패에 빠지며 주춤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 허웅에 의존하는 모습이 큰데 허웅이 최근 상대의 집중견제에 시달리며 전반적인 공격작업이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수비적인 측면에서 DB는 리그 최고 수준인데 윤호영의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수비는 더욱 강해진 상황입니다. 오리온은 지난 맺뎌결에서 백코트진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하기는 했지만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뒤졌고 전날 할로웨이가 34분여를 뛰며 체력소모가 컸는데 라둘리차의 출전시간을 늘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메이튼과 프리먼이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려주면 DB가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이전 경기들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원주DB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