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베트남 VS 일본 FIFA 월드컵 예선 먹폴 갱스터

11월11일 베트남 VS 일본 FIFA 월드컵 예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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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1일 베트남 VS 일본 FIFA 월드컵 예선 정보

전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이다. 사상 최초로 월드컵 최종 예선에 올라섰지만 지난 10월 A매치 소집 스쿼드로 치뤄졌던 중국, 오만에게도 무너지며 B조 내 4경기 전패와 함께 단 승점 1점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일본은 지난 10월 A매치 소집 스쿼드로 치뤄졌던 2연전에서도 1승 1패에 그쳤다. 물론 호주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 원정에서의 패배는 너무나도 치명적인 결과였다.

베트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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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태국을 능가하며 동남아시아 최강팀으로 올라서긴 했지만 피지컬의 한계부터 선수들의 기량부족 등 2% 부족함을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나마 박항서 감독의 경우 컨퍼런스에서 일본을 상대로는 더욱 수비수 비중을 많이 두며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펼치겠다고 언급했다. 과연 많은 활동량 위주의 기동력 전술운영을 버리고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다만 이번 소집 스쿼드에 있어서도 핵심 2선 자원인 응우옌 트룽 호앙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일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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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B조 내 4차전까지 2승 2패 단 승점 6점으로 4위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2위까지 월드컵 본선티켓이 확보되는 만큼 베트남, 오만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서 반드시 결과가 필요하다. 이번 소집 스쿼드에 있어서는 쿠보 다케후사, 아도 오나이우, 우에다 나오미치가 제외되었지만 마에다 다이젠과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위권으로 올려놓은 우에다 아야세, 타니구치 쇼고, 야마네 미키, 하타테 레오와 같은 J리그 소속 출신들이 대거 소집되었다. 올 해 유럽 진출을 선언하기 전 J리그 우승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에이스였던 미토마 카오루 역시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소집되었다. 보다 유럽 출신 자원들의 의존도를 줄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번 2연전을 치르겠다는 모리야스 하지메다.

종합 코멘트

물론 베트남과 같은 동남아시아 팀들의 경우 강력한 홈 어드밴티지를 지니긴 했지만 현재 베트남의 날씨는 습도가 다소 높다한들, 15~25도 내 따뜻한 날씨인 만큼 일본 입장에서도 그다지 경기를 펼치기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일본 축구 역시 예전에 비해서 상대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데 있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지컬 및 축구 지능이 떨어지는 베트남의 경우 그리 어렵지 않은 상대다. 아무리 수비적으로 나선다고 하더라도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2점차 이상의 패배를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팀 에이스 응구옌 트롱 호앙의 부재 또한 너무나도 큰 치명타다.

일본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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