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세르비아 VS 카타르 국제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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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세르비아 VS 카타르 A매치 예측
유럽예선 A조 내에서도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두고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포르투칼과의 원정경기를 앞에두고 카타르와의 2번째 친선 A매치를 치르는 세르비아다. 7월 아시안컵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되어 참가했던 카타르는 골드컵에 이어 9월부터 대대적으로 유럽팀들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전력이 다소 떨어지는 룩셈부르크 원정 무승부를 제외하면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르비아
이번 월드컵 진출에 대하여 강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는 세르비아는 이번 소집 명단에 있어서도 팀 내 리더인 콜라로프와 크리스탈 팰리스 홀딩 미 드필더인 루카 밀리보예비치를 제외하면 밀림코비치 사비치, 두산 타 디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비롯하여 검증된 자원들 위주로 풀 라인업 구축을 완성했다. 오늘 경기는 큰 일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네마냐 라돈지치, 다르코 라조비치, 루카 요비치 등 백업 자원들이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으로써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 10월 A매치에서 유럽 2연전을 치뤘고 포르투갈, 아일랜드 원정에서 모두 단 1득점도 넣지 못한 채 3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번 소집 스쿼드 역시 아크람 아피프, 알모에즈 알리로 구성된 주축 공격자원들은 물론 카림 부디아프, 압둘라지즈 하템, 하산 칼리드 등 결장자 없이 대부분 주축 자원들이 스쿼드에 합류했다. 언더독 상황에서의 강점을 위해 5-3-2 체제로 오늘 역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지막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결과를 만들어내고자 하려는 움직임이 돋보인다.
종합 코멘트
카타르가 지난 아시안컵 우승 및 골드컵 4강진출까지 이뤄내긴 했지만 아직 유럽 상위권 레벨과 맞대응을 하는데 있어서는 전력차가 다소 크다. 게다가 아시아 내에서 통했던 피지컬적인 부분도 최근 유럽팀들과의 A매치에서도 드러났듯이 열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운영, 전술적인 능력에 있어서는 미숙함이 공공연히 드러났다. 아무리 세르비아가 큰 경기를 앞에두고 백업 위주로 나서더라도, 전력차를 극복하기엔 2% 부족함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월드컵 본선티켓이 걸려있는 포르투칼과의 일전을 앞에두고 세르비아가 오늘 경기 승리와 함께 위닝 멘탈리티를 끌어올릴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난 첫 번째 맞대결처럼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가능성이 큰 만큼 막대한 점수 차이가 나진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세르비아 승, 2.5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