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세리에A 유벤투스FC SS라치오 해축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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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맞대결 전적상 35전 23승 7무 5패의 유벤투스가 우세하다. 유벤투스,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4승 1무 0패를 기록 중이다. 홈 경기 시 평균 2.43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라치오,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4승 1무 0패를 기록 중이다. 원정 경기 시 평균 2.00의 득점을 기록했다.
유벤투스
유벤투스FC(이탈리아 1부 4위 / 패승패승승) 쾌조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UCL 조별예선 탈락과 별개로 리그에선 내리 4연승을 기록중인 상태. 14/15시즌 14연승을 기록하며 스쿠데토를 안긴 알레그리 매직을 다시금 기대하는 상황. 무엇보다 전술 수정이 주요했다. 평소 콰드라도(RB) – 코스티치(LB)를 활용한 극단적인 측면 패턴을 어느정도 내려놓은 모습. ‘코어 라인’ 로카텔리(CM) – 파지오(CM) – 라비오(CM)를 활용한 중원 장악력을 필두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특히 ‘핵심 1선’ 블라호비치(FW / 최근 3경기 1골 1도움)도 준수한 단기 퍼포먼스와 ‘에이스’ 키에사(RW)의 부상 복귀 등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 단, 이번 일정 치열한 중원 싸움이 관건일 것이다. 상대는 ‘에이스’ 밀린코비치-사비치(CM)를 필두로 한 ‘사리 볼’을 통해 압도적인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는 모습. 가뜩이나 ‘핵심 3선’ 포그바(CM)가 빠진 중원 퀄리티는 상대에 비해 다소 열세를 띈다. 다만, 올 시즌 로마(1-1 / 무), 살레르니타나(2-2 / 무) 경기를 제외 홈 5경기 실점이 없는 점은 특기할 대목. 특히 AC밀란을 제외 인테르(2-0 / 승), 토리노(1-0 / 승), 로마 등 상위 전력 상대로 착실히 승점 확보에 성공한 만큼 임모빌레(FW)가 빠진 라치오 공격진 상대로 무너지지는 않을 것.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채널들이 존재하나 큰 전력 누수는 없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