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우리카드 우리WON 남배
11월15일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선수들의 스포츠 세계
지난 시즌 정규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모두 승리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한국전력이 3-1로 승리한 바 있고, 컵대회에서는 우리카드가 3-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의 승리를 전망한다. 우리카드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다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안드리치가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안드리치의 컨디션이 좋을때는 나경복, 송희채와 함께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미들블로커진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박준혁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높이도 강화했다. 박준혁이 합류하며 블로킹도 좋아지고 속공도 많아질수 있는데 그렇다 면 좌우 공격수들도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공격을 할 수 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2, 25-22, 26-24)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재덕, 하승우, 공재학, 이지석이 코로나로 결장한 가운데 1세트 타이스가 10점을 올리는 동안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며 세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도 10-4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가 세트 중반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20점 이후 타이스의 활약이 이어지며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초반 타이스의 연속 득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듀스까지 갔지만 임성진의 서브에 이스가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블로킹에서 8-1로 앞섰고 타이스가 2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