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베트남 VS 사우디 아라비아 FIFA 월드컵 예선 몰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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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6일 베트남 VS 사우디 아라비아 전격분석
전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이다. 지난 일본과의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차전 홈 경기에서도 1-0으로 무너졌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번 소집 스쿼드로 치뤄졌던 호주와의 아시아 최종예선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최소한의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베트남
역사상 최초로 올라선 최종예선이지만 확실히 상대와의 힘싸움 구도에서 다소 열세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 여실하다. 물론 9∼10월 A매치에 비해서 수비 라인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오히려 공격전개 과정에서 전혀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부분이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팀 에이스격인 2선 자원 응우옌 트롱 호앙의 부상 결장 또한 전력약화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 요소다.
사우디 아라비아
물론 몇몇 주축자원들이 이탈한 호주의 전력이였으나 자신들에게 다소 익숙치 않은 호주 원정을 치뤘음에도 탄탄한 공수 밸런스 운영을 과시하며 상대에게 직접적인 공격찬스를 최대한으로 억제했던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인 요소였다. 다시 한 번 동남아시아 원정을 치르는 가운데 주전과 비주전의 기량차가 크지만 일정상 전혀 문제가 없는 만큼 지난 호주전과 거의 동일한 스쿼드로 베트남 원정에 임할 전망이다.
11월16일 베트남 VS 사우디 아라비아 결론
사실상 베트남의 문제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문제는 물론 피지컬적인 부분에 한계가 명확하다. 아무리 많은 활동량을 필두로 투지를 앞세운 모습이 인상적이더라도 최종예선 레벨에서는 안통한다. 정교한 역습 그리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강점까지 갖춘 사우디 아라비아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일정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승,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