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V리그 여자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여배 라인업
11월16일 V리그 여자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국내 프로배구 적중 미션
지난 1라운드에서는 현대건설이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페퍼저축은행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하며 개막 6연패를 이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지난 시즌보다는 경기력이 나은 모습이다. 6경기 중 4경기에서 세트를 따내고 있다. 니아리드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이고은이 합류하며 확실히 세터진과 공격수간 호흡은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 박경현이 여전히 리시브 불안을 드러내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박은서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미들블로커진도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이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였던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25-21, 25-23, 25-27, 15-12)로 승리하며 1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야스민이 경기 시작전부터 어깨부상으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1세트 중반 교체되어 나가며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1세트를 내준 이후 2,3세트 양효진을 중심으로 교체로 들어온 황연주가 자기 역할을 해주며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 6-0으로 시작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24-22로 매치포인트를 잡았지만 연이어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듀스를 허용했다. 이다현의 속공까지 막히며 결국 5세트까지 가게 됐다. 5세트 양효진이 팀 공격을 주도하며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갔고 양효진이 엘리자벳의 공격을 막아내며 2점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이다현의 속공이 나오며 결국 승리했다. 양효진이 24점, 정지윤이 20점, 황연주가 17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