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KBL 서울삼성 썬더스 수원KT 소닉붐
11월17일 KBL 서울삼성 썬더스 수원KT 소닉붐 하이라이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KT가 홈에서 85-83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전망한다. 삼성은 김시래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이동엽, 이호현이 빈자리를 잘 메꾸고 있고 컨디션이 올라온 이정현의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다.
서울 삼성
서울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캐롯과의 홈 경기에서 72-81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전반 팽팽한 접전속에 이호현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37-40으로 끝냈다. 삼성은 3쿼터 이동엽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고 테리와 이원석의 덩크와 이정현의 득점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가 김진유에게 3점슛을 내주며 추격 흐름을 만들고 말았고 57-56으로 추격당한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전성현과 로슨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데릭슨의 활약으로 추격했지만 결국 패했다. 이정현이 3점슛 3개포함 17득점, 이호현이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