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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OK금융그룹의 승리를 전망한다. OK금융그룹은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최근들어 경기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레오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조재성이 살아나며 레오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었다. 경기력은 확실히 좋 아졌다. 군에서 제대한 전진선이 합류해 파이팅을 불어 넣으며 분위기가 확실히 좋아졌다.
OK 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6-24)으로 승리했다. 1세트 레오의 서브로 흐름을 가져온 이후 접전 상황이 이어졌지만 레오, 조재성의 활약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고 20점 이후 승부에서 앞서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레오의 강력한 서브로 주도권을 잡으며 20점에 선착했다. 이후 마무리를 잘하며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 12-16으로 뒤지는 등 끌려갔지만 20점 이후 전진선이 3연속 블로킹을 하며 결국 승리했다. 레오가 31점, 조재성과 전진선이 9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B 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6-28, 29-27, 25-22, 23-25, 15-17)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1세트 중반까지 근소한 우위를 점했던 KB손해보험은 20점 이후 승부처에서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듀스 접전끝에 세트를 내줬다. 2세트 홍상혁 대신 김정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범실이 많았던 니콜라까지 한국민으로 교체하며 듀스 접전끝에 세트를 따냈다. 3세트에도 김정호와 한국민의 활약으로 3세트까지 따냈지만 4세트 접전끝에 20점 이후 공격이 막히고 서브에이스까지 허용하며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다시 니콜라를 투입했지만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접전끝에 결국 패했다. 김정호가 17점, 니콜라와 한국민이 15점을 올렸는데 무려 47개의 범실을 한것이 패인의 이유가 되고 말았다.
11월17일 V리그 OK금융그룹 읏맨 KB손해보험 스타즈 결론
KB손해보험은 시즌 초반 경기력이 좋았지만 니콜라에 대한 의존도가 컸었는데 결국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는 니콜라가 범실을 남발하며 결국 교체가 되기도 했는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던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2연패를 당하는 동안 니콜라가 부진했다는 것은 분명 불안요소다. OK금융그룹이 레오와 조재성의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잘 공략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또 다시 리시브가 흔들리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OK금융그룹의 승리가 유력하다.
OK금융그룹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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