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보스턴VS시카고 NBA 선수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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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팁
2승 4패의 보스턴은 31일 워싱턴 원정에선 연장 혈투 끝에 112-115로 석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5승 1패의 시카고는 31일 홈에서 유타를 107-99로 꺾었다. 집중력에 앞섰다.
보스턴 셀틱스
제이슨 테이텀이 27점 15리바운드를, 제일런 브라운이 34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고도 웃지 못했다. 나란히 3점슛은 5개씩 모두 실패한게 아쉬웠다. 알 호포드는 선발 출전해 8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그랜트 윌리엄스도 선발 출전해 6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니스 슈로더도 마커스 스마트 공백을 메우며 선발로 뛰었지만 6점(9어시스트 3스틸)에 그쳤다. 로메오 랭포드도 교체로 18분 정도 뛰었지만 2점으로 부진했다. 페이튼 프리차드도 18분 21초 동안 5점을 더했다. 그나마 조쉬 리차드슨이 37분 정도 뛰며 18점을 넣었다. 로버트 윌리엄스 공백은 호포드로 메우고 있고, 이네스칸터도 짧게 투입됐다.
시카고 불스
실책이 9개로 유타(20개)보다 훨씬 적었다. 공수 짜임새가 돋보였다. 잭 라빈은 2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더마 드로잔은 32 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패트릭 윌리엄스가 이탈했지만 자본테 그린(5점 2리바운드)을 넣어 스몰라인업으로 갔다. 특히 드로잔의 센스가 돋보였고 잘해줬다. 데릭 존스 주니어(4점 3리바운드)가 교체로 19분 정도 투입 됐다. 론조 볼(11점 5리바운드 4스틸)은 3점슛 6개 중 1개만 넣는 등 주춤세를 벗어나진 못했지만 수비 지분은 여전하다. 알렉스 카루소도 25분 정도 뛰며 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아요 도순무(4점 3리바운드)와 토니 브래들리(2점 4리바운드) 등도 각각 21분, 14분 정도씩 교체 투입됐다.
종합 코멘트
보스턴은 부상 악재와 더불어 승운도 따르지 않고 있다. 연장 혈투 패배의 후유증도 걱정해야 한다. 슈로더나 프리차드로 버티기는 힘들어 보인다. 브라운과 테이텀이 있긴 하지만 시카고에도 라빈과 드로잔이 있다. 볼이 최근 주춤세이긴 하지만 카루소와 함께 수비벽을 쌓고 있다. 니콜라 부세비치도 있어 보스턴전에서 다득점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저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 속에 시카고가 연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다만 보스턴은 스마트와 윌리엄스 등의 복귀 이슈가 있다.
시카고 불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