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UEFA챔피언스리그 FC빅토리아 플젠 FC바르셀로나
11월2일 UEFA챔피언스리그 FC빅토리아 플젠 FC바르셀로나 영화같은 엔딩
앞선 맞대결 전적상 3전 3승 0무 3패의 바르셀로나가 우세하다. 플젠, 최근 4번의 홈 경기에서 3승 0무 1패를 기록했다. 홈 경기 시 평균 2.50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최근 4번의 원정 경기에서 2승 0무 2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 시 평균 0.75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플젠
FC빅토리아플젠(체코 1부 1위 / 승패승패승 / 31.35m 파운드) 끝내 유럽대항전 전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되었다. 압도적인 리그 성적과 달리 유럽내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던 모습. 무엇보다 빌레크 감독의 지공 전략,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속공 전개의 성과는 전무했던 상황. 오히려 이런 압박 전술로 인한 수비 리스크가 발목을 잡았다. ‘베테랑’ 홀리크(RB) – 하벨(LB)의 아쉬운 배후 공간 대처능력과 중앙 수비라인의 속도전의 열세 등 수비라인의 퀄리티도 떨어졌던 모습. 로테이션 가동이 예정된 바르셀로나가 1.5군 상대로도 실점을 피하긴 어려울 것. 또한 공격진의 성과도 처참했던 모습. 물론 직전 바이에른뮌헨(4-2 / 1패) 경기에서 ‘역습의 첨병’ 클라이먼트(FW) – 볼카노바(FW)를 필두로 ‘카운터 어택’이 나름 통했던 상황. 단, 상대의 주도적인 경기 운영과 압박 대처능력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그 이상의 성과는 전무했던 편. 물론 현재 바르셀로나는 상대 역습 대응 방식의 어려움을 겪기에 만회 득점을 기대할 수 있으나 결과를 뒤집긴 어려울 것. 전형적인 ‘로테이션’ 채널의 이탈이 있으나 전력 누수는 없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