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V리그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국내 남자배구 프리뷰
11월24일 V리그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경기 전 꼼꼼하게 체크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홈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예상된다. 현대캐피탈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주춤하고 있다. 오레올이 공격과 리시브에서 모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팀 밸런스가 깨진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선수들이 많고 최근 오레올의 리시브가 불안한 편이라 국내 선수들에게 리시브를 몰아주며 오레올의 공격력을 살리는 등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 선수 자원이 풍부한 상황이라 연패가 길어 지지는 않을 것이다. 문성민이 합류하며 상황에 따라 높이를 강화하는 전술도 활용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였던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5-18, 22-25, 15-9)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른 가운데 1, 3세트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블로킹이 연이어 나오며 쉽게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4세트에는 반대로 리시브가 흔들리며 접전 상황에서 결국 세트를 내주며 5세트까지 가게 됐다. 5세트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결국 승리했다. 서브에서는 5-5였지만 블로킹에서 12-3으로 압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나경복이 29점, 김지한이 19점, 송희채가 16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