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KBL 서울삼성 썬더스 창원LG 세이커스
11월30일 KBL 서울삼성 썬더스 창원LG 세이커스 뜻밖의 결말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65-62로 원정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LG의 승리를 전망한다. LG는 잠시 부진했던 이재도가 살아났고 공격이 잘 풀리며 시즌 첫 3연승을 거두고 있다. 마레이를 활용한 공격패턴이 예년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마레이가 그래도 건실한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 커닝햄이 자신만의 패턴으로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
서울 삼성
삼성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75-106으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경기초반 제공권 싸움에서 뒤졌고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며 신동혁과 이정현이 분전했다. 하지만 전반 35-57로 뒤졌던 삼성은 3쿼터에도 핵심 가드들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연이어 실점했다. 결국 점수차가 벌어져 55-81로 뒤진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장민국이 분전했지만 점수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고 결국 가비지 타임 동반 대패를 당했다. 장민국이 15득점, 이정현이 1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