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 V리그 여자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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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vs IBK기업은행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IBK기업은행이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바 있습니다. 최근 6연패에 빠지며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한국도로공사는 해결책을 찾기 힘들어 보일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1세트 켈시의 활약과 상대의 범실로 인해 세트를 따냈었지만 2세트부터 상대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박정아를 전새얀으로 교체하고 정대영을 하혜진으로 교체하는 변화를 주기도 했고 박정아와 배유나를 대각선으로 배치하는 등 여러가지 변화를 줬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 했습니다. 켈시는 24득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하는 박정아는 4득점에 그쳤으며 그 외 국내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두 경기 연속 0-3 완패를 당했습니다. 팀의 주포인 라자레바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2득점 공격성공률 30.56%에 그쳤으며 육서영, 표승주 등 윙스파이커진의 지원도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시즌 초반 부진했던 김희진이 점차 컨디션을 회복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라자레바가 부진한 부분도 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고 범실이 잦았기에 스스로 무너진 경기였습니다.
최종정리
IBK기업은행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최근 2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체력적인 문제와 상대가 강했던것들이 맞물려 있었습니다. 라자레바가 위력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있고 김희진도 점차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리시브 라인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라자레바를 통한 공격이 잘 풀리면 리시브도 좋아지는 편으로 보여집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좀처럼 경기력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정아와 정대영이 살아나지 않는 한 한국도로공사가 연패를 끊어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리시브가 불안한 편이라 IBK기업은행이 한세트 정도는 내줄 가능성도 있지만 승패가 바뀌는 이변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결론, IBK기업은행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