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앞길을 그 누구도 막지말라!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V리그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12월은 스포츠Day~ 모든 스포츠를 망동이와 함께 파헤쳐나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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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은 각각 5위, 7위에 자리하고 있는 팀이지만 한국전력은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라는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리시브 불안과 범실이 이어지며 2세트까지 내줬지만 3세트부터 러셀이 살아나며 결국 리버스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러셀은 트리플 크라운에 28점을 올렸고 박철우는 5세트를 접수하며 25점, 신영석이 10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뒤늦게 리시브가 안정을 보이기는 했지만 리시브 불안과 많은 범실이 경기를 어렵게 가져갈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 됐습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다시 3연패에 빠졌습니다. 다우디가 30점을 올렸고 허수봉이 커리어 하이인 21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를 하기엔 역부족이였습니다. 역시나 문제는 리시브와 범실이었습니다. 허수봉이 잘 버티는 것처럼 보였지만 승부처에서 나오는 리시브 불안과 범실로 인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세터 김명관 역시 승부처에서 유독 토스 범실이 많이 나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종정리
한국전력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전력은 신영석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후 6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러셀을 향한 상대 서브 공격과 수비에서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공격력으로 커버를 잘 해주고 있습니다. 황동일이 주전세터로 나서며 높이면에서도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합류하며 다우디에 의존하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허수봉이 아무래도 아포짓 스파이커 출신이라 리시브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버텨주는 모습은 보이지만 리시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공격에서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성민이 혼련에 합류하며 출전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승부에 영향을 줄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한국전력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론, 한국전력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