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의 멈추지 않는 연승행진! 흥국생명 vs GS칼텍스
흥국생명 vs GS칼텍스 V리그 여자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12월 첫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12월의 첫 단추를 잘 꿰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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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vs GS칼텍스는 현재 시즌 1,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의 지난 시즌 포함 14연승, 올 시즌 10연승의 기록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대단한 기록을 매 경기마다 갱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두번의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모두 승리했으며 이번 경기도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10연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세트는 흥국생명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너졌으며 상대 디우프가 초반부터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 했었습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집중력을 높히며 흥국생명은 내리 3세트를 쉽게 따내며 승리했습니다. 김연경은 중간에 교대로 휴식을 취하면서도 공격성공률 56.25%에 20득점을 올리며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이재영, 루시아도 자기 역할을 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러츠가 공격성공률 56.25%에 40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보여줬고 이소영도 19득점을 올리며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해줬습니다. 블로킹에서 14-8로 상대를 압도했으며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던 점도 승리의 원동력이였습니다. 강소휘는 선발로 출전해 6득점에 그쳤지만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종정리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흥국생명은 루시아의 공격성공률이 48.5%나 되면서 팀 공격을 이끌어 가고 있고 이재영이 뒤를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팀의 고민이였던 루시아가 컨디션을 회복해 자기 역할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역시 러츠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며 최근 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수비문제와 범실로 인해 2%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소휘가 부상에서 회복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예전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공격이 지나치게 좌우공격에 집중되다 보니 흥국생명의 높은 벽에 막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흥국생명이 연승행진에 대한 부담감과 상대전에서 고전했던 것을 감안하면 완승을 거두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결론, 흥국생명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