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반등은 언제쯤…? 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 V리그 남자 배구대결을 살펴보겠습니다. 12월 첫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2020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12월의 첫 단추를 잘 꿰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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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은 리그 선두와 꼴등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의 공격을 막기에는 실력이 역부족이라고 생각됩니다. KB손해보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 우리카드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습니다. 최악의 경기였으며 3세트 경기였는데 범실을 27개나 하다보니 승리할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리시브 효율은 27.4% 였으며 케이타가 공격성공률 53%를 기록하며 27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지만 공격효율은 좋지 못 했습니다. 김정호, 정동근, 김동민 등 윙스파이커로 나선 선수들의 경기력도 부진했습니다. 승부처마다 범실로 스스로 무너진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신영석 트레이드 이후 첫 맞대결이였는데 선전하기는 했지만 32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세터 김명관의 토스범실이 연이어 나온 것이 아쉬웠습니다. 다우디가 28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김선호, 허수봉이 21득점을 합작하는 등 나름대로 자기 역할들은 해줬던 경기였습니다. 허수봉의 경우 공격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는데 상대서브의 집중 타겟이 되다보니 공격점유율이 낮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아포짓 스파이커 출신인 허수봉이 버텨주고 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최종정리
KB손해보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직전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하기는 했지만 케이타의 점유율을 조금씩 낮춰가고 있고 김정호가 윙스파이커에서 제 역할을 잘 해주고 있으며 황택의가 노련하게 경기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합류하며 최악의 상황에서는 탈출하고 있지만 리빌딩을 하고 있는 팀으로 아직은 승리보다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쌓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승부처에서 김명관이 흔들렸지만 계속해서 끌고 가고 있고 김선호를 투입해 미래를 도모하고 있어 보입니다.
결론, KB손해보험 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