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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KB손해보험 스타즈 12월 경기 미리보기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원정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예상된다. 현대캐피탈은 잠시 고전하는 흐름이 있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명관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이현승까지 가세하며 세터진 운용이 확실히 편해졌다. 오레올이 공격에서 압도적인 역할을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허수봉, 전광인이 고른 활약을 펼쳐주며 안정을 찾았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였던 OK금융그룹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5-23, 18-25, 22-25, 15-1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1세트 접전 상황이 이어졌고 16-14로 앞선 가운데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상하의 연속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김명관의 블로킹까지 나오며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아 나가며 앞서 나가다 범실이 나오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상대 공격 범실로 20점 이후 승부에서 앞서며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며 풀세트까지 갔다. 5세트 이현승이 세터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이고 허수봉의 공격과 오레올의 블로킹 등으로 주도권을 잡으며 결국 승리했다. 허수봉이 19점, 전광인과 오레올이 18점, 박상하가 10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25-27, 19-25)으로 패하며 5연패를 이어나갔다. 1세트 잦은 범실로 초반 주도권을 넘겨줬다. 세트 중반 박진우의 2연속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반대로 연속해서 블로킹에 당하며 다시 주도권을 넘겨줬다. 이후 공격에서 차이를 보이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는 반대로 상대의 잦은 범실로 주도권을 잡아나가다가 접전 상황이 이어지며 듀스를 맞이했지만 한성정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세트를 내줬다. 3세트 서브 범실이 발목을 잡으며 주도권을 내줬다. 공격에서 황경민이 분전했지만 힘 차이로 인해 점수차를 벌어지게 했고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니콜라가 22점, 황경민이 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2월1일 V리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KB손해보험 스타즈 결론
KB손해보험은 시즌 초반 좋은 모습을 보였던 니콜라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연패에 빠져있다. 언뜻 보기에는 득점도 많고 공격 성공률도 나쁘지 않지만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이 워낙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부족하다보니 승부처에서 니콜라에게 의존하는 비율이 높다. 상대가 니콜라에게 블로킹을 집중 하다보니 니콜라가 상대의 높이에 부담을 느끼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있다. 황경민을 트레이드하며 리시브 안정을 꾀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고있다. 현대캐피탈의 완승이 유력하다.
현대캐피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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