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세리에A AS로마 스페치아 막강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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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세리에A AS로마 스페치아 축구승무패
다소 부침을 드러내고 있는 AS로마다. 리그 내에서도 볼로냐, 인터밀란에 이어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어느덧 8위까지 하락한 상태다. 스페치아는 지난 주말 펼쳐졌던 사수올로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물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결과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경기 내용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다.
AS 로마
그나마 유로파 컨퍼런스 내에서는 C조 내에서 압도적 1강으로 평가받았던 만큼 1위로 16강 행을 결정짓긴 했지만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 소속 보되 글림트에게 2번의 맞대결에서 단 1무 1패에 그칠 정도로 현재 무리뉴 체제에서 AS로마의 한계가 역력함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역시 전술적 코어 자원이자 플레이메이커인 로렌조 펠레그리니는 물론 2선 주전 자원인 니콜로 자니올로 그리고 주전 센터백인 지안루카 만치니까지 나서지 못한다는 점은 리스크가 될 전망이다.
스페치아
전반 및 후반 시작하자마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확실히 효율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상대 수비진을 완벽히 무너뜨린 점은 좋았다. 하지만 지키는 식의 경기 운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점을 허용했던 장면들에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을 정도로 포지셔닝에 문제가 드러나던 경기였다. 오늘 역시 단 한 명의 전력누수 또한 없는 가운데 앞선에 은졸라, 마나흐로 구성된 투톱진을 다시 한 번 가동하여 역습 체제로써 AS로마전에 임할 전망이다.
12월14일 세리에A AS로마 스페치아 결론
물론 AS로마에 대한 신뢰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 확실히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의 특성상 빌드업 체계가 잡혀있지 못하며 공격 전개과정 또한 세밀함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흐름상 AS로마 입장에서 현재 8승 1무 7패 단 승점 25점으로 8위에 그쳐있으며 오늘 승리하지 못할 시 상위권과의 차이가 10점 이상으로 벌어지는 만큼 반드시 결과가 필요한 상태다. 적어도 가장 기본적인 수비문제로 인하여 부침을 드러내고 있는 스페치아 정도는 반드시 잡고가야 될 AS로마다. 불가리아 원정 이후 3일 휴식 후 경기를 치르는 것이지만 몇몇 자원들에게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체력문제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AS로마 승,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