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축구 분석 묀헨 vs 호펜하임 레전드 분석 살펴보기
요즘 날씨가 아주 춥기 때문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내일 펼쳐지는 묀헨 vs 호펜하임 의 맞대결 경기를 분석하겠습니다. 먹폴 카페에서도 다양한 분석글을 작성해드리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먹폴 픽스터 영의 분석글 시작합니다.
경기 팁
직전 주중 일정에서의 부하가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몇몇 주력 중 일부를 과감하게 아꼈던 점도 다행입니다. 반면, 호펜하임은 이번 경기에서도 확신할 수 없는 유망주 선수들이나 서브 전력들을 주요 거점에 배치해야하는 불안감과 싸워야 합니다. 가뜩이나 변수가 많은 원정 경기이기도 합니다. 호펜하임이 특유의 장점인 속도전에서 강점을 발휘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묀헨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3-3로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운영 싸움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당시 프랑크푸르트는 다듬어진 역습 패턴으로 이들의 후방을 공략하였는데, 긴터(DF), 엘베디(DF) 등 수비 옵션들은 시종일관 상대의 1선의 속도를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술하겠지만, 호펜하임은 빠른 전개 능력을 갖추고 있는 팀 입니다. 이들에겐 큰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둬야 할 것 입니다.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핵심 2선’ 호프만(AMF, 허벅지 부상)의 부상 이탈과 맥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플레아(FW, 최근 10경기 6골 2도움)와 엠볼로(FW, 최근 10경기 3골 1도움)는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으며, 호프만의 대체 옵션인 헤어만(AMF, 최근 10경기 2도움)과 볼프(AMF, 최근 10경기 2골) 모두 기대 이하의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호펜하임
그릴리치(AMF), 포슈(DF) 등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 했던 선수들이 복귀를 합니다. 의도치 않게 체력까지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려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가이거(DMF)의 출전은 어려워보이지만, 직전 일정 대비 쾌적한 선수 구성으로 이번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 입니다. 최근 회네스 감독은 빠른 전환, 특히나 빠른 역습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볼 점유율은 포기하고 빠른 역습으로 운영 효율을 도모하자는 것이 이들의 메인 운영 방침입니다. 참고로 묀헨글라드바흐는 지공에 장점이 있는 팀이긴 하지만, 수비 전환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이들의 역습 효율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부상 복귀 이후, 페이스가 100% 확보되지 않은 크라마라치(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확신할 수 없는 타 1선 대안들의 영향력을 고려해본다면 다득점은 불가능 할 것 입니다.
묀헨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