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FIFA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 벨기에 무르익어가는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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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 FIFA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 벨기에 경기에 대한 견해
크로아티아,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홈 경기 시 평균 1.80의 득점을 기록했다. 벨기에, 최근 3번의 원정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 경기 시 평균 0.67의 득점을 기록 중이다.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피파랭킹 12위 / 승승승무승) ‘황금 세대’ 캐나다(4-1 / 승)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1선 트리오’ 리바야(LW) – 크라마리치(FW) – 페리시치(RW)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점은 특기할 대목. 평소 모드리치(CAM)를 필두로 한 ‘코어 라인’의 활약에 비해 저조했던 1선 채널들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한층 위력을 더한 상황. ‘노장’ 베르통언(CB)- 알더웨이럴트(CB) 등 노쇠화 한 상대 수비진 상대로도 충분히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들의 안정적인 수비력 역시 특기할 만하다. 다소 염려스러웠던 ‘베테랑’ 로브렌(CB)조차 노련한 경기 운영을 통해 수비진의 큰 도움을 주는 모습. 특히 ‘코어 라인’의 안정적인 중원 장악력과 3-4선간 좋은 호흡을 보이는 등 수비 전술도 잘 갖춰진 상태. ‘1선’ 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난 벨기에 상대로도 크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벨기에
벨기에(피파랭킹 2위 / 승패패승패) 반면, 모로코(20/패)에게 무너지며 16강 진출이 다소 어려워졌다. 더군다나 경기 이후 베르통언(CB)과 더브라위너(CAM)가 언쟁을 펼치는 등 팀 내부적으로도 흔들리는 상황. 더브라위너(CAM)의 인터뷰 처럼 노쇠화 된 선수단은 좀처럼 위력을 발휘하기 어려워 보인다. 기량 하락이 뚜렷한 아자르(LW)와 더불어 루카쿠(FW) 대체선수 바추아이(FW)는 처참한 공격력을 보이는 상태, ‘에이스’ 더브라위너(CAM)의 개인 기량에 의지하기엔 한계가 분명하다. 또한 수비진의 처참한 경기력 역시 특기할 만하다. 상술했듯이 노쇠화 한 수비진의 기동성 저하로 인해 상대의 속공 전개와 침투 패턴을 좀처럼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 가뜩이나 득점포를 가동한 크로아티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할 공산이 클 것. 또한 선수단 다툼과 최근 경기력 문제 등 당최 선전을 기대하기 어렵겠다. ‘핵심 1선’ 루카쿠(FW)의 부상 복귀 소식이 들려온다. 현재 팀 사정상 출전을 감행할 공산이 크다. 그러나 제 컨디션이 아닌 그의 출전은 팀의 반등을 일으키긴 어려울 것.
12월2일 FIFA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 벨기에 결론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현재 벨기에는 선수단 분쟁과 노쇠화 한 스쿼드 구성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상황. 특히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로 인해 득점 생산성이 현저히 떨어진 만큼 다소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본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살아난 1선 채널들의 득점력과 건재한 ‘코어 라인’의 중원 장악력 등 공수 밸런스가 잘 잡힌 상태. 충분히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단, 양 팀의 다소 보수적인 경기 운영과 직전 맞대결(1-0 / 벨기에 승) 결과를 고려할 때 저득점 양상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크로아티아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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