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WKBL KB스타즈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
12월2일 WKBL KB스타즈 신한은행 에스버드 경기에 대한 견해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신한은행이 2차 연장 접전끝에 84-77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신한은행의 승리를 예상한다. 신한은행은 최근들어 구슬이 조금씩 자기 페이스를 찾아나가고 있고 변소정, 김태연 등도 출전시간을 늘리며 가용자원이 많아졌다. 김소니아가 내외곽을 오가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동료들의 득점이 늘어나며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훨씬 편해졌다.
KB스타즈
KB스타즈는 직전 경기였던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66-70으로 패했다. 김민정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전반 최희진, 양지수의 3점슛에 허예은이 3점슛과 자유투 등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38-30으로 앞섰다. KB는 3쿼터 상대의 추격흐름에 심성영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었지만 계속해서 상대의 추격에 시달리며 52-5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초반 다시 주도권을 잡았지만 쿼터 중반 상대에게 3점슛을 내주며 흐름을 넘겨줬다. 김애나에게 3점 플레이를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고 이후에도 분위기를 내주며 결국 패했다. 허예은이 10득점 8어시스트, 염윤아가 1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강이슬이 부상으로 11분여를 뛰는데 그친것이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