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NBA 유타 샬럿 느바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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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NBA 유타 샬럿 농구 핸디캡
20승 9패의 유타는 19일 홈에서 워싱턴에 103-109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마이크 콘리가 결장한 가운데 조 잉글스가 선발 출전했지만 9점(6어시스트)에 그쳤다. 16승 17패의 샬럿은 원정 연전을 치른다. 20일 피닉스 원정에선 106-137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내외곽에서 모두 밀렸다. 라멜로 볼이 3점슛 6개 중 1개만 넣는 등 9점(10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그쳤고 테리 로지어(4점)도 3점슛 5개를 모두 놓쳤다.
유타
조던 클락슨(12점)도 3점슛을 10개 중 1개만 넣었다. 도노반 미첼이 3점슛 4개 포함 32점 5어시스트를,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3점슛 3개 포함 18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 루디 고베어는 11점 19리바운드(6블록)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로이스 오닐은 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더했다. 하산 화이트사이드(3점 4리바운드)가 10분 정도, 루디 게이(8점 4리바운드)가 20분 정도 교체로 투입되었다. 미첼이 워낙 슛 시도를 많이한 가운데 클락슨의 슛까지 터지지 않은 게 컸다. 고베어의 슛 시도 자체가 너무 없었다. 고베어를 살리지 못했다. 유타는 홈에서 10승 6패 (원정 10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샬럿
고든 헤이워드도 9점에 그치는 등 나름 빅3가 모두 부진했다. 마일스 브리지스가 26점 5리바운드를,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1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메이슨 플럼리(4점 9리바운드)와 P.J.워싱턴 (13점 1리바운드) 등도 골밑에서 밀려나왔다. 제일런 맥다니엘스는 27분 정도 뛰며 10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시 스미스도 교체로 24분 정도 뛰며 5점 3어시스트를 더하는데 그쳤다.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내주며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20분대로 조절하긴 했다. 샬럿은 원정에서 8승 12패(홈 8승4패)를 기록 중이다.
12월21일 NBA 유타 샬럿 결론
유타가 최근 접전 속에 패하며 주춤하고 있다. 잉글스와 클락슨이 기복 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첼의 컨디션은 괜찮다. 샬럿의 골밑이라면 고베어의 득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베어를 좀 더 활용하도록 벤치도 유도해야 한다. 샬럿은 볼과 로지어, 브리지스, 헤이워드 등이 동반 폭발하면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로지어, 헤이워드 등은 매치업상 쉽지 않을 수 있다. 홈에서 기다린 유타가 체력적으로도 유리하다. 이 번에는 유타가 승수를 쌓을 것으로 보인다.
유타 승,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