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1일 V리그 IBK기업은행 알토스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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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원정팀이 승리하며 1승1패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IBK기업은행의 승리가 예상된다. IBK는 직전 도로공사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최근 경기흐름이 나쁘지 않다. 산타나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국내 선수들도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 리시브 불안과 세터 문제가 여전하지만 많은 자원들을 활용해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줌으로써 흐름을 잘 바꾸고 있다.
IBK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 경기였던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1-25, 20-25, 30-28, 25-23, 9-15)으로 패하며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2세트까지는 결정력면에서 차이를 보이며 쉽게 세트를 내줬다. IBK는 3세트 세터와 공격수간의 호흡이 맞지 않으며 불안한 모습이 이어졌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듀스까지 갔다. 긴 듀스끝에 3세트를 따냈다. 4세트 초반 흐름을 이어가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가 세트 중반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상대 범실로 승기를 잡으며 5세트까지 갔다. 5세트 초반 전새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공격이 막히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하며 결국 패했다. 산타나가 24점, 표승주, 육서영이 13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패했다.
KGC 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5-21, 12-25,18-25, 12-25)으로 패했다. 1세트 수비가 김연경, 엘레나의 공격을 연이어 걷어냈고 반대로 엘리 자벳, 이소영의 공격은 잘 통하며 접전끝에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부터 이주아를 막지 못하며 블로킹 벽이 분산됐고 박혜민, 고의정, 채선아 등이 번갈아 나왔지만 모두 리시브 불안을 보였다. 이로인해 공격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으며 속절없이 내리 3세트를 내주며 패했다. 엘리자벳은 29점, 이소영은 1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리시브 불안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12월21일 V리그 IBK기업은행 알토스 KGC인삼공사 결론
KGC인삼공사는 좋은 선수 구성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리시브 불안에 염혜선 세터와 공격수간의 호흡에 문제점을 보이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기본적으로 리시브가 불안하다 보니 염혜선도 양질의 토스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소영의 짝으로 나서는 선수들이 공수에서 모두 약점이 있는 선수들이라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IBK의 승리가 유력하다.
IBK기업은행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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