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EFL컵 리버풀 레스터시티 실시간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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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주말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 더욱 심각한 부분은 당연 부상자 및 코로나로 인해 약해진 전력이다. 레스터 역시 상황은 녹록치 않다. 지난 12/12 뉴캐슬과의 홈 경기 4-0 대승으로 3연속 무승행진에 대한 흐름전환에 성공한 이후 코로나 여파로 예정되었던 2경기가 연기되었다.
리버풀
토트넘전에서도 패배하지 않았던 부분이 이상했을 정도로 공수밸런스에 있어서 완전히 무너졌던 이유 중 하나가 당연 수비 및 중원의 주축 자원들인 파비뉴, 반 다이크, 티아고 알칸타라 그리고 눈 부상으로 훈련에 참여까지 했던 커티스 존스까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오늘 역시 팀의 리더이자 또 다른 핵심인 조던 헨더슨 역시 전력에서 이탈한 만큼 다시 한 번 타일러 모튼, 네코 윌리엄스, 케이데 고든과 같은 리저브팀 자원들이 스쿼드에 포함되어 이번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이다.
레스터 시티
현재 팀 내 코로나 양성자들이 켈레치 이에나초, 아요세 페레즈, 아데몰라 루크먼, 야닉 베스터가 르트, 필립 벤코비치를 비롯 모두 백업 자원들이긴 하다. 그러나 주전 쓰리백인 조니 에반스, 카글라르 쇠윤쿠, 웨슬리 포파나가 부상으로 이탈하 는 등 현재로 상황에선 1군에 최근 코로나에서 복귀한 다니엘 아마티를 제외하면 정통 센터백이 전무하다는 점이다. 홀딩 미드필더인 윌프레 드 은디디가 센터백으로 나설 가능성은 높지만 주말 맨체스터 시티전보다 우선 이번 리그컵에서 매치핏 회복을 위해서라도 강한 라인업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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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레스터 입장에서 더 강한 라인업으로 나설 가능성은 크다. 하지만 최근 로저스 감독 체제에서 지속적으로 수비불안 문제가 드러나고 있으며 직전 뉴캐슬전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한들 온전히 상대 스스로 실책하며 무너진것 뿐이다. 레스터에게 다소 운이 따라주었다고 밖에 볼 수 없었다. 아마 마네, 살라, 디오구 조타로 구성된 주축 공격자 원들의 경우 후반 교체 출장이 예상되는 만큼 수비진이 전멸한 레스터를 리버풀이 충분히 무너뜨리며 4강전에 진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라인업 확인이 어려우신 분들은 사실 패스가 답이긴 하다.
리버풀 승,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