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5일 KBL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12월25일 KBL 울산현대모비스 피버스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성탄절 즐기는 스포츠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비스가 두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모비스의 승리를 전망한다. 모비스는 삼성전에서 부진한 경기끝에 패했지만 삼성전에서 부진했던 이우석이 활약하며 직전 SK전에서 승리했다. 이우석을 앞세운 트랜지션 플페이가 잘되면 확실히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모습이다. 프림이 안정적으로 골밑에서 득점을 이어 나가고 있는데 함지훈, 장재석과 함께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확실히 골밑을 장악하고 있는 모습이다.
울산 모비스
모비스는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홈 경기에서 84-81로 승리했다. 전반 워니를 막는데 고전하며 37-42로 뒤졌던 모비스는 3쿼터 추격 흐름을 만들었지만 턴오버가 나오며 좀처럼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프림과 함지훈이 골밑을 공략하며 추격했고 신민석의 점퍼로 역전에 성공했다. 워니의 U파울까지 나오며 61-58로 역전한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이우석의 연속 득점에 자유투까지 나오며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이우석이 3점슛까지 터트리며 7점차까지 달아났다가 김선형에게 연속 6실점하며 1점차로 쫓기며 접전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상대가 파울을 하기 위해 달려드는 순간 패스게임으로 프림이 경기종료 10.9초전 덩크를 성공시키며 3점차로 달아났다. 워니의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가며 결국 승리했다. 이우석이 24득점 8리바운드, 프림이 27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