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승부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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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축구승무패
브라이튼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직전 울버햄튼과의 홈 경기에서도 1-0으로 무너지는 등 어느덧 리그 11연속 무승행진 속에 12위까지 순위가 하락하고 말았다. 브렌트포드는 주중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8강 홈경기에서 아쉬운 2-0 패배를 당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브라이튼
올 시즌 포터 감독 체제에서의 빠른 공수 전환을 극대화하며 굉장히 조직적인 경기운영을 과시하고 있음에도 극악의 골결정력 문제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팀 에이스이자 크랙형 윙포워드인 트로사드 정도를 제외하면 딱히 상대 수비진을 위협할 수 있는 2선 진이 전무하다는 점 또한 고민거리다. 게다가 오늘 경기에서 핵심 센터백인 루이스 동크와 아담 웹스터 그리고 홀딩 미드필더인 이브스 비수마가 부상 및 징계로 결장하는 만큼 불가피하게 3백이 아닌 4백 체제로 나서야 되는 브라이튼이다.
브렌트포드
나름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는 역습을 활용하여 전반 내 위협적인 찬스들을 많이 만들어내긴 했지만 상대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슈퍼 세이브에 여러차례 막히고 말았다. 결국 자책골 실점과 함께 공수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던 경기였다. 오늘 역시 후방 빌드업 및 수비의 핵심인 크리스토퍼 아예르와 그의 백업센터 백인 찰리 쿠드, 마티아스 요르겐센 마저 결장이 확정된 점은 너무나도 큰 리스크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양성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었던 주포 이반 토니가 스쿼드에 합류하여 선발 출장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12월27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결론
물론 브라이튼 입장에서 오늘 경기야 말로 무승행진 탈출의 적기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센터백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불가피하게 포백 체제로 임해야 되는 만큼 2% 부족함을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여러 빅클럽들의 이적설을 뿌리고 다니는 중원의 핵 이브스 비수마의 부재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공격진 역시 마무리에 지속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던 만큼 주중 일정을 치뤘다 한들 브랜트포드 입장에서도 충분히 해 볼 만한 경기다. 최소한의 승점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무승부,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