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KBL 수원 KT 소닉붐 서울 삼성 썬더스
12월30일 KBL 수원 KT 소닉붐 서울 삼성 썬더스 스포츠 연말결산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맞서고 있다.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KT는 최근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모두 바꾸며 3연승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존스와 프로스퍼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국내 선수들까지 살아나는 모습이다. 두 선수 모두 외곽에서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하윤기가 골밑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며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더 돋보이고 있다. 양홍석도 에이스의 부담감을 내려놓다보니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
KT
KT는 직전 경기였던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101-91로 승리하며 3승에 성공했다. 전반 하윤기가 골밑을 장악하고 2쿼터 김동욱의 외곽지원까지 되며 두 자릿수 점수차로 벌렸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이어지며 47-34로 앞선 KT는 3쿼터에도 하윤기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프림에게 연이어 실점했지만 존스가 활약하며 72-62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접전상황이 이어지다 아바리엔토스와 프림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6점차로 쫓겼다. 하지만 프로스퍼의 3점슛으로 한 숨을 돌린 이후 김동욱과 정성우의 3점슛이 연이어 터졌다. 하윤기와 정성우의 앨리웁 플레이로 두 자릿 수 점수차로 달아나며 결국 승리했다. 하윤기가 27득점 6리바운드, 양홍석이 22득점, 재로드 존스가 21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