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레스터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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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레스터시티FC 새해를 기대하며
최근 18경기 맞대결 상 리버풀이 10승 3무 5패로 우세하다. 리버풀,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홈 경기 시 평균 2.63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레스터시티,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3승 0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원정 경기 시 평균 2.00의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
리버풀 FC (잉글랜드 1부 6위 / 승패승패승) 월드컵 휴식기간 이후 쾌조의 스타트를 끊어냈다. 직전 애스턴빌라(1-3/승) 경기를 잡아내며 리그 6위까지 올라온 상태. 무엇보다 살아난 좌우 풀백들의 활약이 인상적이다. 월드컵에서 출전하지 못한 로버트슨(LB) – 아놀드(RB)는 인상적인 측면 전개와 킥 능력을 통해 저력을 보이는 모습. 물론 누네스(FW)의 아쉬운 마무리 능력은 여전히 아쉽지만 특유의 기동성과 살라(FW)와 좋은 호흡을 보이는 만큼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단, ‘코어 라인’의 에너지레벨 저하는 여전히 간과할 수 없겠다. 평균 60분 이후 활동 범위가 감소하며 위기 상황에 직면하곤 했다. 더군다나 월드컵 여파와 아쉬운 중원 댑스로 인해 마땅한 대체자원이 전무한 상황. 아무리 반다이크(CB) – 마팁(CB) 조합이 건재하더라도 역습 대응 방식과 중원 장악력에선 아쉬운 모습일 것으로 본다. ‘핵심 1-2선’ 채널들이 부상 이탈한 상황. 다행히 살라(RW) – 누네스(FW) – 피르미누(FW), 티아고(CM) – 헨더슨(CM)이 건재하기에 큰 전력 누수는 아닐 것.
레스터
레스터시티 FC (잉글랜드 1부 13위 / 승승승승패) ‘돌풍의 주역’ 뉴캐슬(0-3/패)에게 무너지며 4연승의 기세가 끊기고 말았다. 무엇보다 견고했던 수비진의 붕괴는 다소 염려스럽다. 이는 ‘핵심 수비’ 쇠윈지(CB), 저스틴(RB), 페레이라(CB)의 부상 악재가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는 모습. 더군다나 알미론(FW) – 조엘링톤(FW)에 측면 전개에 공략당했던 풀백 채널들의 아쉬운 수비력을 고려할 때 리버풀 상대로도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 또한 공격진의 답답한 연계 플레이도 간과할 수 없다. 틸레망스(CM), 메디슨(CM)등 준수한 ‘코어 라인’이 존재하나 확실한 빌드업 체계가 아닌 선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모습. 이로 인해 단조로운 침투 패턴과 ‘롱 볼’ 패턴만을 구사하며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더군다나 ‘핵심 1선’ 다카(FW)의 처참한 마무리 능력도 여전하기에 리버풀의 압박 전술에 무너질 공산이 클 것. 수비 채널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가 겹쳤다. 특히 ‘핵심 수비’ 쇠원지(CB)는 감독과의 불화설로 이적이 확정적으로 결장 확률이 유력하다.
12월31일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레스터시티FC 결론
리버풀의 승리를 점친다. 물론 ‘코어 라인’의 아쉬운 기동성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 단, 반다이크(CB)를 필두로 한 안정적인 수비 라인과 특유의 압박전술은 건재한 편. 더군다나 레스터시티의 아쉬운 공격 작업과 허술한 수비진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최근 리버풀의 기세와 상반된 편. 더하여 이번 일정은 리버풀의 홈 안필드 일정이기에 리버풀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단, 리버풀의 아쉬운 역습 대응 방식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노쇠화 한 ‘코어 라인’과 마땅한 대체력이 없는 3-4선 퀄리티로 인해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지는 점은 아쉬운 대목. 더군다나 양 팀의 18번 맞대결 중 12번(67%)이나 3득점 이상의 다득점 경기가 펼쳐진 만큼 이번에도 다득점 흐름이 예상된다.
리버풀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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