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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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vs GS칼텍스의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직전 흥국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3-1(18:25, 25:22, 25:21, 25:14)로 이겼고, 직전 원정 경기(2/6)에서는 IBK기업은행에 0-3(15:25, 23:25, 17:25)으로 졌다. 흥국생명은 엘리자벳의 공격 비중을 줄이고 이한비를 늘리며 상대의 블로킹을 분산시켰고, 박경현도 블로킹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문슬기와 리베로가 41번의 디그에 도전해 40번 성공한 만화 속 주인공과 같은 역할을 한 반면, 적중된 공격을 상대방이 걷어올리고, 상대에게 그냥 내줄 득점이 없을 때 팀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었다. 또 블로킹(8-5)과 서브(8-3) 싸움에서 앞선 승리 내용도 빼놓을 수 없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직전 IBK기업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0-3(18:25, 27:29, 22:25)으로 졌고, 홈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원정경기에서 2-3(25:16, 25:19, 21:25, 20:25, 13:15)으로 패했다. 모마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토종 선수 가운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강소휘와 유서연은 상대의 키를 매우 의식해 리시브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높은 공을 다루는 결정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안혜진 세터의 공격 방향 선택이 실망스러웠고 결정적 순간 실책이 늘어나면서 충격적인 셧다운 패배를 당했다.
최종정리
이번 경기는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GS칼텍스는 직전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충격적인 셧아웃 패배를 당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휴식기동안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 타격이 크지 않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 약팀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셧아웃 승리까지 가능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GS칼텍스 승리.
